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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연탄자살父’1살 남아 구조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2.07 20:32 수정 2017.02.07 20:32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지난 5일 오후 3시경 안동시 남선면 도로(시민운동장→원림 방향)에 ‘차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안동소방서 구조대원은 차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숨져있는 S씨(남,40세)를 발견했다. 구급대원이 확인 결과 사망이 명백하여 경찰에 인계 후 복귀하려는 순간, 현장에 도착한 숨진 S씨 친형이 “아이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숨진 S씨 집으로 2차 출동하였다.로프를 이용해 집으로 들어간 구조대원이 혼자 있던 S군(남,1세)을 구조해 백부에게 인계했다. 다행히 S군(남, 1세)은 내·외상이 없고 건강한 상태였다.소방은 사망원인을 CO중독으로 보고, 경찰과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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