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 업무협약

김승건 기자 입력 2021.04.18 09:59 수정 2021.04.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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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와 학교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영덕교육지원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필순)은 지난 15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와 학교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필순 교육장, 이병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장, 장희락 강구정보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영덕교육지원청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는 학생 미디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뿐 아니라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특성화고인 강구정보고의 크리에이터 팩토리센터라는 미디어제작 실습 시설이 갖춰진 장소를 이용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센터가 보유한 인력풀의 지원을 받아 좀더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의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 학생, 교원, 학부모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미디어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연대 할 방침이다.
최필순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내실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과 끼를 키우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미디어에 대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건기자

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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