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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희망의 청렴달서 만든다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08 18:41 수정 2017.02.08 18:41

달서구, 전직원 청렴실천 생활화 등 시책 추진달서구, 전직원 청렴실천 생활화 등 시책 추진

대구시 달서구는 2017년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소통의 날 운영, 청렴 공무원 선정 및 맞춤형 청렴 교육 등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기관의 청렴도 향상과 주민 신뢰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달서구는 UN이 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과 연계해 매월 9일 청탁금지법 등과 관련한 부서(동)별 자율 청렴 실천과제를 선정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청렴 결의문 낭독, 우리나라 위인 또는 선진국의 청렴실천 사례 공유 및 청렴메시지 문자발송 등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해 기관 내에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간다.평소 부패 예방과 청렴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직원과 청렴소통의 날 운영 우수부서를 평가하여 올해의 청렴 공무원 및 부서로 선정함으로써 기관의 청렴문화를 확립하는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다.또한, 매주 1회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을 알아보는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과 신규공무원 및 고위공무원, 부패취약분야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그리고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높인다.공익신고 및 각종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와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의체 등과 함께하는 캠페인, 청탁금지법 홍보 리플릿 배부 등 청렴실천 문화운동 전개로 주민의 인식전환을 위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한편, 달서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526명)와 전체예산의 66.3%에 달하는 복지(보건 포함) 비용 등 여러 어려운 행·재정적 여건 속에서도 청렴을 공공기관의 가장 기본가치로 여기고 민원을 처리해온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2013년부터 우수등급(Ⅱ등급)을 유지해오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과 지지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라 생각하며, 우리 달서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청렴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전파되고 또한 우리 사회에 공정성과 신뢰성이 회복되어 주민들에게 보다 큰 믿음과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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