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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드림스타트‘도예체험교실’운영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08 18:44 수정 2017.02.08 18:44

대구시 달성군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2월 7일부터 권역별로 매달 1회 도예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예공방교실과 연계해 아동은 흙을 만지고 다양한 감각을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부모와 함께 체험함으로써 가족의 관계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도예체험교실은 효율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운영되며 2월 7일 옥포 천년나무 단지 내 수업을 시작으로 9일 가창 트임도예공방교실, 11일 다사 준의도예공방교실, 14일 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1단지 강의실에서 이달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첫날 수업은 전문 도예선생님의 지도하에 도자기의 발달과정과 작업과정을 이해하고, 도자기를 빚어 구워내는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직접 도자기를 빚어내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완성하고 완성된 작품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 강 모양은 “엄마와 함께 흙을 만지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력·사회성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아동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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