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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소외계층 문화복지 확대’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2.09 20:12 수정 2017.02.09 20:12

구미문예회관-미래포럼 업무협약 체결구미문예회관-미래포럼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들에 대한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문화예술회관 관람 활성화를 위해 구미미래포럼과 지난 7일 오전 11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강동문화복지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정학 관장과 이승희 구미미래포럼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문화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배양을 통해 ‘행복이 샘솟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적 소외계층의 문화복지를 확대하고 공연장·복합문화공간 등 문화예술회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자체 기획공연 및 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시 미래포럼회원들에게 10~30%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앞으로 구미미래포럼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의 공연 등 행사 정보를 홍보하고, 필요시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 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하고, 이를 향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김정학 관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구미미래포럼과 상호 협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봉사정신 고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양 기관은 MOU를 마치고, 구미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로부터 오는 5월 개관예정인 강동문화복지회관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돌아봤으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과 그 분관으로 운영되는 강동문화복지회관의 2017년 기획공연 및 기획전시 스케줄에 대한 브리핑도 받았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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