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은 총 6명으로 기업전문가, 학계, 문학인, 지역인사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인으로 구성했다.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자문단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안, 도시문화․문학 관련 기반 조성 방안, 기업체 독서활성화 방안 모색 등 구미시의 독서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남유진 시장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유치되면 산업도시에서 책 읽는 도시, 인문도시 도약과 함께 전국에서 명실상부한 책 읽는 도시로서 위상을 갖출 것”이라고 전하며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를 위한 자문단의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독서 문화 축제로오는 9월 독서의 달에 3일간 개최된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