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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인재육성 메카로 거듭나다’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2.16 19:40 수정 2017.02.16 19:40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15일 오후 2시 문경시 호계면으로 이전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좋은 생각, 소중한 사람을 지향하는 문경교육의 새로운 첫걸음을 축하하고 희망찬 도약을 향한 발돋움을 위하여 마련됐다.이날 개청식에는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의원, 경북 도내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포함하여 문경 지역 기관단체장, 시의원, 교육계 주요 관계자․언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크게 축하했으며 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식전행사는 호서남초등학교의 국악합주를 시작으로 호계초등학교의 중창, 모전초등학교의 사물놀이가 작은 음악회를 이루어 흥을 돋우었다. 개청식 공식행사로는 경과보고, 개청사,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더불어 식후행사로 다과회를 마련하여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영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문경교육이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이 꿈을 키우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감동 받는 명품 교육을 이룩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명수 교육장은 개청사에서 “청사 이전이 문경교육의 탄탄대로, 세계를 리드할 많은 인재 탄생의 서막이라고 확신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이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력과 융합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 육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으며 Wee센터,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센터 등 기존의 교육센터들과 함께 지역 사회 교육의 허브로써 제 기능을 다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청사는 부지 13,657㎡, 건축면적 2,356㎡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실용성 있는 공간에서 60여명의 직원들이 명품 문경교육 구현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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