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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의성 미래, 대구공항 유치 절실’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2.16 19:41 수정 2017.02.16 19:41

의성군, 통합이전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의성군, 통합이전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의성군(은 16일 비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비안면 이장 협의회와 비안면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2 공군기지, 대구공항 통합이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민군공항 통합이전 예비이전후보지 대상지로 의성군이 포함됨에 따라 통합이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행정기관의 현재까지 진행상황 및 전반적인 내용 설명, 유치 반대 위원회의 설명,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의성군은 계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인인구 37%의 전국 최고의 노령 장수지역으로 전형적인 농업군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공항이전이 산업재편과 인구감소에 따른 당면 지역 현안을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공항이 들어옴으로 인구유입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숙원사업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하나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미래를 위해서는 대구통합공항유치가 절실한 실정이며, 공항유치를 위해서 군차원에서는 공항유치기획단을 설치하고, 민간차원에서는 공항유치위원회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설득에도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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