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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구제역, 7일째 ‘잠잠’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2.20 15:04 수정 2017.02.20 15:04

연천 우제류 O+A형 접종 완료연천 우제류 O+A형 접종 완료

구제역이 일주일째 추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전국 소 및 발생 시·군 인접지역 돼지 일제접종 후 항체형성 시기(1~2주)를 고려해 2월 말까지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우제류 농장 전화예찰, 발생지역 농장에 대한 전담 방역관의 방역관리 및 임상관찰 결과, 특이 상황은 없는 상태다. 당국은 기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를 하고 있다. 충북 보은은 축산 차량에 대한 25번국도 진입을 차단하고 군 제독차량을 투입해 집중 소독하기로 했다. 20~24일을 소독 총력 기간으로 설정해 혼합 사육농장(1개소) 예찰, 우제로 농장 및 주변 소독, 살처분 농가 매몰지 사후관리 등을 추진한다. 연천 지역에서는 지난 19일 돼지·염소·사슴(93호 12만2000두)에 대해 O+A형 접종을 완료했다. 소독 차량 11대를 동원해 출산 밀집 지역, 지정도축장 및 축산차량 주요 운행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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