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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독도 영토침탈 야욕 강력 규탄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2.22 19:39 수정 2017.02.22 19:39

도의회 특위, 日‘죽도의 날’기념행사‘엄중 경고’도의회 특위, 日‘죽도의 날’기념행사‘엄중 경고’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복)는 22일 오후 2시 울릉읍 도동 부두공원에서 개최한 일본 시마네현 소위 ‘죽도의 날’ 폐기 범도민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행사는 (재)독도재단과 (사)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등 독도 관련 기관단체와 울릉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을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죽도의 날’ 로 지정해 12회째 행사를 개최함에 따라 이를 규탄하고 경북도민이 한마음으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분명한 우리 영토인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규탄대회 참석자들은 “일본이 제국주의 침탈의 희생물이었던 독도에 대한 엉터리 영유권 주장도 모자라 소위 ‘죽도의 날’을 제정하고 독도를 국제적 분쟁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며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자”고 결의했다. 남진복 독도수호특위 위원장은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삶의 터전이자 모든 국민의 가슴에 아로새겨진 민족자존의 섬”이라며 “앞으로도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독도 영토침탈 만행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했다.남 위원장은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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