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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 ‘새 센터장’

이승표 기자 입력 2021.08.23 10:55 수정 2021.08.23 10:55

이강우 전 경제산업국장 선임

↑↑ 주낙영 경주시장(좌)이 23일 오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경주미디어센터장 취임식에서 이강우 신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이강우(64) 전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2년 임기의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3년~2018년까지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인물로 의회사무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센터장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
이 센터장은 23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강우 신임 센터장은 “노사화합과 경영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센터로 거듭나고,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 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센터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신임 센터장 취임을 계기로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 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실감미디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월 보문단지 내 설립한 연구시설이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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