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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한독립만세” 포항서 울려 퍼진 3₩1절‘함성’

배동현 기자 입력 2017.03.01 18:53 수정 2017.03.01 18:53

포항시는 지난 3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 3.1만세촌 광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유족회, 보훈단체장, 군․경, 학생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에 앞서 대전3.1의거 기념관에서 대전 14인 의사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타종을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과 대전리 3.1운동사 경과보고,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3창 순으로 진행됐다.식후 행사로는 포항시립연극단의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두곡숲을 향해 행진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98년 전 그날과 같은 함성과 태극기 물결이 3.1만세촌 광장 두곡숲을 가득 채웠다.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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