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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장기 봉산들 생산 무농약 벼 전량 수매

차동욱 기자 입력 2021.10.18 15:31 수정 2022.10.22 14:09

친환경벼 33ha, 200톤 생산

↑↑ 벼 수매 모습.<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지난 17일~19일까지 장기봉산들 친환경쌀생산단지에서 생산된 무농약 벼를 장기면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남포항농협 주관으로 전량매입 한다.

이번 수매는 장기봉산들 친환경쌀생산단지(대표 정태영)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친환경농법종합지원 사업(도비사업)으로 사업 첫해 33ha를 신규인증 받았고, 생산된 무농약 벼 약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친환경 산물벼는 일반벼와 구분하기 위해 기간을 정해 먼저 매입하고 농가 편의와 친환경인증 확대보급을 위해 포항시와 장기농협, 남포항농협, 서포항농협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수매 및 유통을 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벼 매입직후 농가에 40kg 1포대 당 6만 6000원~7만 원의 우선 지급금이 지급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에 지급된다.

최제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장기면 무농약 쌀 생산단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은 농가의 땀방울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 보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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