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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은 최근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했다.<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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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최근 왕피천공원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을 조성했다.
왕피천공원은 지난 2005년, 2009년 2회에 걸쳐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개최한 장소다.
이에 왕피천 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시설관리사업소는 작년부터 계획을 수립해 올 1월 설계에 착수, 장소 선정 및 형태, 자료 수집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준공했다.
조성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 기념공간은 왕피천공원내 주광장 측면에 위치한 약 350㎡ 넓이의 농업엑스포 주캐릭터인 ‘농군이, 농심이’대형 조형물이 설치됐던 곳으로, GRC공법을 활용해 조형미를 더한 실내전시공간을 조성, 당시 사용 물품과 기념품 등을 전시했다.
또한, ‘농군이, 농심이’를 친근감을 주는 조형물로 제작해 포토존을 조성하고, 산재돼 있던 기념 조형물(엠블럼, 엑스포 공원 비석)을 옮겨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엑스포를 기억하고 추억하며 더욱 발전하는 왕피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