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박춘순 장량여성자율방범대장, 자원봉사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차동욱 기자 입력 2021.12.05 17:06 수정 2021.12.06 20:08

20년 동안 다양한 봉사현장에서 진장한 자원봉사 가치와 사회적 자본 중요성 알려
코로나19 예방 등 다양한 재난복구 봉사와 참여로 시민복지 행복지수 향상 기여

↑↑ 포항 장량여성자율방범대 박춘순 대장

포항 장량여성자율방범대 박춘순(68․사진) 대장이 지난 3일󰡐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세종정부청사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국의 정부포상대상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5일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1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확인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정부 훈․포장 및 표창(77점)이 수여됐다.

표창을 수상한 박춘순 회장은 2000년부터 정신장애인 상담 및 인식개선활동을 시작으로 21년여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현장에서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와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코로나19 예방활동을 비롯해 2002년 태풍매미와 태안 기름유출사고 현장 및 지진 대피소지원 등 재난재해복구 활동과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정참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양성평등 및 정책모니터활동, 범죄 없는 안전마을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등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통해 시민복지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차동욱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