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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모범납세기업 표창 수여 ‘착한 기업이 뜬다’

차동욱 기자 입력 2021.12.18 20:45 수정 2021.12.19 06:19

한진 영남지점‧현대차서비스센터유‧에스티 지정패‧현판 수여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중기 운전자금 지원 우대 혜택

↑↑ 2021년 지방세 모범납세기업 표창 수여<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올해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한진 영남지점, 현대자동차㈜포항서비스센터, ㈜유에스티 3개사에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유공 임직원을 표창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동안 지방세 세무조사를 받은 120개 법인 중에서 납세실적, 추징세액 등 세수지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대한 고용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상부기관 표창대상 우선 추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이제는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로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친환경․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 ESG 경영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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