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경북, 국비 10兆확보·투자 유치 10兆 달성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1.12.28 05:25 수정 2021.12.28 19:54

올해 '민생 살리기'사상 최고 성과 창출했다

경북 이철우 지사는 선출직 공직자다. 공직자의 최우선의 목표는 국비 확보다. 확보된 국비로 해당지역을 보다 잘살기에 투자한다. 이때 투자로써, 민생을 살려야 한다. 

선출직 공직자는 국비확보로, 민생을 어느 정도로 살리는가에 따라, 평가받는다. 2021년도 이제 막바지다. 이때는 선출직 공직자는 도민들로부터, 평가받는다. 또한 공직자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고, 반성한다. 

이 같은 것이 함께 갈 때에, 그 지역의 오는 해는 더욱 인구도 증가하고. 일자리도 증가하고, 기업의 유치에도 성과를 거둔다. 이 같은 점에서, 경북도정을 볼 때에 후한 점수를 줄 수가 있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도민들이 가장 바라는 민생에 역점을 두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올 한해는 민생을 정책 최우선 순위에 뒀다. 도민들의 삶을 살피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 

53개 사업에 1조 원이 넘는 긴급 자금을 투입해, ‘민생 氣 살리기’를 추진했다. 지난 3년간 강조해온, ‘변해야 산다’는 도정과 ‘연구중심 도정운영’의 결과가 조직 내부의 변화가 대외적 수치로 나타났다. 

애플(APPLE)투자 유치에서 후발 주자였던 경북이 민·관 협업으로 전국 24개 지자체서, 경쟁을 이겨, 세계 최고기업 애플(APPLE)을 유치했다. ‘제조업 R&D 지원센터’와 ‘개발자 아카데미’도 유치했다. 

29개 청렴시책을 발굴을 추진한 결과, 전국 유일의 내부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사회의 공정성에 대해 응답자의 54.0%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공정하다’는 응답은 9.5%에 그쳤다. 이런 처지에 경북도가 내부 청렴도에서 전국 1등급은 경북도민들의 신뢰를 받을 만하다.

사상 최초로 내년 국비확보 10조와 투자유치 10조를 달성한 것은 올해 성과의 백미(白眉)였다. 올해 투자유치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이상 늘어난 10조 2,987억 원의 성과를 달생했다. 

마지막으로, 2021년은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 해였다. 동해안권에는 총 사업 6,540억 원의 혁신원자력연구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500명이 넘는 연구 인력이 상주하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들어선다. 경북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누적 투자액 1조 6000억 원을 달성했다. 분양률 1%대에 불과하던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임대전용 부지가 완판 되는 등, 단일 정책 사업으로는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정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했다.

환경부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경북도를 선택했다. 이차전지가 경북의 대표산업이 되는데 힘을 실어 줬다. 

내륙권에는 김천에 미래 물류산업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았다. 배터리, 산업용 헴프에 이은 혁신의 삼각거점을 완성했다. 

북부권에는 10여 년 전 유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시가 총액 17조 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올 6월 1,500억 규모의 공장증설 MOU를 체결했다. 추가 증액투자를 결정해, 북부권 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한다. 국내 백신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국립백신전문인력양성센터를 유치했다. 명실상부한 국가 백신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일자리 10만개서, 97%에 달하는 9만 7,494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됐다. 관광 분야에도 방문자 증가율이 전국 2위, 컨슈머인사이트 선정 가장 가고 싶은 여름휴가지 2위 등의 성과도 창출해, 위기 속에서도 선전했다.

이철우 경북 지사는 내년에도 도전하는 변화의 길을 지속할 것이다. 경북도 2021년의 평가를 볼 때에 도민들은 100점짜리 도지사로 볼 것이다. 이의 100점은 도민들이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뜻이 담겼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기꺼이 ‘2022년엔, 도민들의 채찍을 맞을 준비’할 것을 촉구한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