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국 16개 지방보훈(지)청에 명절선물세트 320개를 전달했다.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사업은 설 명절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보훈가족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해당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절선물세트는 각 보훈(지)청에서 지정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이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해 2021년까지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진행했다. 또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