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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울릉항 항만계획 재수정해야’

김민정 기자 입력 2017.03.15 20:09 수정 2017.03.15 20:09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원‘5분자유발언’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원‘5분자유발언’

울릉군의회(의장 정성환)은 14~18일까지 5일간 제224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3월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울릉천국 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및 울릉군 특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조례안 등 조례 3건과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되었으며 임시회 기간 중 안건을 심의하여 17일 의결할 예정이다.정성환 의장은 “울릉(사동)항 여객부두 정상화를 위해 울릉군민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요청하고, 대통령 탄핵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지만 이제는 소통과 화합으로 조화를 이뤄 5월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치적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리더를 선출하는데 힘을 모으기를”당부했다. 특히, 이날 1차 본회의에서 공경식 의원은 「울릉항 여객부두 포함 항만기본계획 재수정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공경식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하여 “울릉군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운송수단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해결하고 결항일수를 줄이기 위한 대형 여객선이 접안 가능한 여객부두 건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수정계획은 공청회나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절차상 중대한 과오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양수산부의 울릉항에 대한 수정계획을 철회하고 원안대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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