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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군, 농어촌체험지도사 24명 ‘첫 배출’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3.16 16:51 수정 2017.03.16 16:51

6차산업 활성화·농촌체험프로그램 질적 향상 모색6차산업 활성화·농촌체험프로그램 질적 향상 모색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5일 영양군 새마을회 2층 회의실에서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 교육생 2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영양 처음으로 실시된 농어촌체험지도사 교육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91시간 과정으로 수료생들이 농촌체험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도시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과 농업인 전문 강사로 양성돼 큰 의미가 있다.이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북도지사가 인증해 영양군이 지난해 영양새마을회 회의실을 경북도로부터 정식 교육장으로 인증을 받아 첫 운영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어촌체험지도사들은 영양군 천혜의 자원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교육과정 중 농어촌현장안전관리지도사 자격증도 취득해 농작업이나 체험프로그램 진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도 배양했다.오도창 영양부군수는 “우리 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고는 하나 굉장히 가치 있는 자원이 많다”며 “그 자원을 발굴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연계시키고, 효과적으로 우리 영양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신 분들을 양성하게 되어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부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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