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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극대화’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19 19:01 수정 2017.03.19 19:01

윤종도 도의원, 세계지질공원센터 유치 도차원 지원 급선무윤종도 도의원, 세계지질공원센터 유치 도차원 지원 급선무

경북도의회 윤종도 의원(농수산위원회‧청송‧사진)은 지난 17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속 대책,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의 현실화, 도 공기업 기관장 및 임원의 고액 연봉 억제, 주왕산 진입도로 확장 등에 관한 도정질문을 했다.윤종도 의원은 4월 중 유네스코 청송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결해야 선결과제를 제시했다. 윤 의원은 청송세계지질공원의 조기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지질공원센터 유치 등 관련 사업에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윤 의원은 현재 도내에는 평균 연령이 85세가 넘는 1만677명의 6.25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에 대해서 질의를 했다.윤 의원은 이분들은 전쟁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로 생활고를 겪고 있으며, 해마다 고령으로 많은 분들이 사망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들의 안락한 노후보장을 위해 호국의 고장인 경북도가 앞장서서 참전수당을 현실에 맞게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셋째로 경북도 산하 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의 기관장 및 임원 등 고액 연봉과 임금상승률이 전국 시도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임을 지적했다.또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방침에 역행하는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공사 기관장 및 임원의 과도한 고액 연봉지급과 높은 임금상승률에 대한 적절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끝으로 연간 150만명이 찾고 있는 주왕산 국립공원 진입관문인 주왕산 주변도로 사정이 열악해, 매년 관광시즌이 되면 청운삼거리에서 주왕산 입구까지는 극심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주~영덕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올해부터는 정체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2020년 12월로 예정된 지방도 914호선 송생~주왕산도로 4차로 확장 공사의 9월 조기개통과 지연되고 있는 청송우회도로개설공사의 기한 내 완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윤종도 의원은 “‘오로지 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정’을 이루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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