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22일 소방공무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을 위한 제28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대구시 8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을 가지고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심사평가는 대구경일대학교 공하성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장태창 교수, 대구보건대학교 전흥균 교수 등이 맡았다.대구달성소방서는 '선진 인재상 발굴을 위한 공정한 승진 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하반기 국민안전처 주관 전국대회에 대구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198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를 맞는'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3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국단위 학술대회로 평가받고 있다.대구/박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