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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대구시, 재활용 회수 ․ 선별 경진대회 개최!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7.24 14:27 수정 2016.07.24 14:27

대구시는 관내 구‧군을 대상으로 2016년 재활용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유상 판매가 어렵고 재활용이 원활하지 못한 유리병, 종이팩, 스티로폼의 분리배출 및 수거 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각 구‧군의 유리병, 종이팩, 스티로폼 회수량 등의 실적을 서면으로 평가하며, 최우수 기관 1개소를 연말에 개최되는 전국 지자체 재활용 경진대회에 추천한다.평가항목은 총 4개 분야로 분리배출 실적, 회수 실적, 홍보 및 교육 등 실적, 기관장 관심도로 구분되며,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회수 및 홍보 분야(60%)에 중점을 두었다.유리병(빈병 보증금 포함 용기 제외)․종이팩․스티로폼을 재활용할 경우 유리병은 유리병․식기․유리블록으로, 종이팩은 재생화장지로, 스티로폼은 건축용 자재 등으로 재탄생하게 돼 경제적‧환경적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만큼, 구‧군의 적극적인 집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대구시 김영기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재활용 경진대회가 재활용자원의 수거율을 향상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실천과 관심을 당부했다.대구/예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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