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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이전공공기관, 시설 무료 개방 등 지역발전에 기여

전경도 기자 입력 2016.07.24 14:27 수정 2016.07.24 14:27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대구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방하고 있는 시설은 총 10개소로 체육시설 4개소, 회의실‧강당 3개소, 도서관 1개소, 북카페 1개소, 직거래장터 1개소이다.대구시와 동구청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유도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수영장의 경우 예산과 내부사정으로 아직 운영하지 못하고 있으나, 향후 여건이 개선돼 운영할 시에는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2014년 12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2회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감정원은 사옥매각자금(1,000억 원)을 상생펀드에 예치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역 사회공헌 사업비 30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전공공기관과 대구시가 힘을 모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전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이전공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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