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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2016년 제3회 안동 미래위원회 개최

김태구 기자 입력 2016.07.24 15:29 수정 2016.07.24 15:29

중앙선 철도 폐선 예정부지 활용방안 구상중앙선 철도 폐선 예정부지 활용방안 구상

안동시는 22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3회 안동 미래위원회’를 개최했다.안동 미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4일 공식 출범했으며,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발전 및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간이 주축이 된 공간 정책 최고 자문 및 정책제안 기구로서 도시의 미래비전을 실현시키는데 의의가 있다.이번 미래위원회의는 한국종합기술에서 과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선 철도 폐선 예정부지 활용방안’을 안건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기본구상(안)과 부지 개발방향, 사업추진 방식, 기존에 수립된 도시공간재창조 프로젝트와 주변 관광․문화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을 다루고, 여러 분야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안동시의 여건 변화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편, 2020년 준공 예정인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안동역사 부지 17만4,522㎡와 읍면지역의 폐역사부지 5개소, 폐선철로 28.6㎞ 등이 발생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시의 일관성 있는 계획 수립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미래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안동시의 도시계획․개발에 대한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바람직한 안동의 미래상을 고찰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미래포럼, 정책 아이디어 공모 등과 같은 연계운영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위원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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