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칼럼

패거리 선동자가 나라 세움을 하고 있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3.27 11:53 수정 2017.03.27 11:53

1차 대전에 실패한 독일은 해외의 식민지를 잃고 프랑스 알사스 로렌지방을 반환해야 했고 천문학적인 전쟁 배상금으로 실업자가 쏟아져 나오고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다. 그것이 혼란을 선동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선정의 귀재 괴벨스는 “민중은 선동하는 데로 끌려오는 바보”라고 표현했다. 괴벨스는 선동에 가장 효과적인 야간 횃불시위로 민중을 선동하고 각종 사이비 시민연맹을 동원하고 사이비 언론을 만들어 의회를 장악하여 히틀러를 총통으로 세우고 독일 국민의 90%의 지지를 끌어낸 선전장관이 되어 위세를 떨쳤다. 연출되고 조작된 카리스마는 없는 것만 못한 것이다. 히틀러는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놀랄 만큼 관용을 베풀었다. 히틀러에게는 관료로서 전문성이나 도덕성보다는 자기와 코드가 맞느냐는 패거리에 대한 충성심을 중요시했다. 그로 인해 자연히 아부는 있을지언정 정직한 충고는 없었다. 자신의 나라를 망친 히틀러나 괴벨스처럼 대중을 선동하는 구시대 정치는 이제 마감되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촛불집회가 결정하는 위험한 정치판이 됐다. 현시대 하류문화로 박근혜 전대통령 패거리촛불시위가 탄핵에 큰 영향을 끼쳤다. 과연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는 훗날 역사로 지켜봐야 한다. 대한민국(大韓民國)은 촛불 집회에서 얻은 것 보다 잃은 것이 많은 역사를 갖고 있다. 국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순수한 국민(國民)의 생각과 달리 나라는 어찌 되든지 정권만 뺐으면 된다는 야욕으로 촛불집회를 선동하고 있다. 종북(從北)사상을 갖고 있는 자 이런 자가 선동으로 종북(從北)단체를 등 타서 촛불 집회를 하도록 하고 국민(國民)을 선동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실체를 모르고 막연하게 속고 있기 때문에 종북(從北)정치에 속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제 우리 국민(國民)들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인지 깨달아야 한다. 선동에 놀아나면 결국 종북(從北)하는 자만 돕는 것이다. 국가(國家)는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國民)이 묵묵히 실천해 마음에서 지키는 거다.언제 부터인지 패거리 문화가 판을 치고 있는 사회로 변모 해 가고 있다. 민주주의 기본원칙인 다수결 원칙을 지킨다는 그럴듯한 명분으로 그저 머리 숫자만 많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집단성 모럴 헤저드의 환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오만한 패거리 행태를 서슴없이 자행해 패거리 민심을 타협정치로 변화되는 대한민국(大韓民國)민주주의는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 같다.대한민국(大韓民國) 현대사 정치는 권력의 종말이 좋았던 지도자가 없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쌓았던 국민(國民)의 신뢰와 존경을 정권을 잡으면서 주변의 인물들로 인해 한순간에 실기해 대다수 국민(國民)들이 진심으로 존경할 만한 국부가 없다는 점에 이 나라 위정자(爲政者)들은 크게 반성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패거리문화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은 각 자치단체장들이 지역행사를 주최하면서 자치단체는 행사 내용은 뒷전이고 인원동원으로 축제의 성공을 가름하고자 하는 세태 이런 패거리 문화의 병폐는 우리의 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사사로운 일에 국가의 중대사를 남발하는 현사회가 숫자가 아닌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진 도덕적인 지도자가 미래사회로 변모 할 수 있는 초석(礎石)이 되야 한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