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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지역균형발전 전략 토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2.03.29 11:42 수정 2022.03.29 12:02

↑↑ 김대권 수성구청장(뒤줄 오른쪽 다섯번째)이 청년위원들과 ‘제9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2022년도 신규 사업 보고와 2023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 병행을 강조하며 분절된 정책들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구상하는 데 청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인구 집중현상으로 지역 일자리 및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부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특히 앞으로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새 틀을 만드는 데 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수립의 주체로서 원하는 삶을 구현할 수 있고 각 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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