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8일 오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과재배농업인들을 대상으로‘기후변화 대응 사과재배기술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사과재배농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사과산업의 대내외적 여건에 대처 ▶결실불량 ▶돌발 병해충 ▶착색불량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재배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법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사과재배기술을 습득하고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된 농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이번 교육으로 사과재배농업인들이 고품질 청송사과를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이날 사과재배기술 특별교육 강사로 경북대학교 엄재열 명예교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김목종 기술자문위원(前 사과연구소 소장)을 초빙돼 오전‧후 각각 1회씩 나눠 진행됐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