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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1:1맞춤형운동 등 대사증후군 개선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28 17:46 수정 2017.03.28 17:46

대사증후군 질환자 대상 1기 운동교실 ‘호응’대사증후군 질환자 대상 1기 운동교실 ‘호응’

청송군보건의료원이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는 지역주민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제1기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의료원은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이론교육과 관리 △영양교육 △ 1:1맞춤형 운동 △ 대사증후군 개선 등의 프로그램이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에 걸쳐 매주 3일(월‧수‧금)씩 진행된다. 특히 1:1맞춤형 운동은 전문운동처방사와 상담을 통해 운동기구를 이용해 2시간씩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을 한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두 배 이상 높고 당뇨병이 발생 할 확률도 10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실천과 올바른 식습관형성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사증후군 운동교실은 매 분기별로 운영되니 6월, 9월, 11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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