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 등에 자리하고 있는 라한호텔그룹이 다가올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5월 31일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라한호텔은 전 지점에 세이브더칠드런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고 쉽게 후원할
수 있도록 하며, 부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후원 가입을 신청하면 호텔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바우처 3만원권’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을 즉시 제공한다는 것.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텔에 방문하는 아이와 어른, 가족들이 기부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포토존(사진) 등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빈곤 위기아동 지원, 보건의료 지원, 학대 피해아동 보호 등 국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