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을 대표하는 공연 프로그램인 ‘인피니티 플라잉’이 오는 15일 첫 공연을 시작 한다.
이 공연은 지난 2011년 개최된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 인기는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이동 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여서다. 때문에 가족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공연 이어서 문의와 단체 예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
특히 15일 오픈을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상설‧순회공연 일정이 모두 잡혀있어 ‘인피니티 플라잉’에 대한 지역민과 관광객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10년간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서울, 부산, 포항, 구미 등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9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개 도시 24회 일본 해외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주목을 더하게 한다. 이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