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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7.03.29 15:38 수정 2017.03.29 15:38

한때 우리시대의 영웅이었던“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며 단한번의 경기로 1000만 달러를 받는 등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는 “나의 승리의 반은 주먹이었고, 반은 말에 있었다.” 고 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의 무서운 힘을 보여주는 일화이다.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 인간에게 무엇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는 신이 인간에게 주신 능력 중에서 가장 놀라운 능력이다. 내가 선택한 직장, 가정을 시시하게 생각하고 시시하게 선택하면 시시한 직장·가정이 되고, 성스럽게 선택하면 성스러운 직장·가정이 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말을 하고, 시시하게 선택을 하면서 그들의 인생을 되는대로 그럭저럭 살고 있는지 모른다. 많은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죽겠다”‘힘들다’ “때려 치워야 겠다” ‘미치겠다’ ‘적성에 안 맞는다’고 말하면서 현재 자신의 인생을 시시하게 만들고 있는 것은 물론, 그들의 남은 인생마저도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 연습이 없다=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신나고, 가치 있고, 보람 있게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시시하게 우울하게 괴로워하면서 살기에는 너무나 억울하다. 내 자신은 어떻게 말하고, 어떤 선택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생각을 해보자. 현재, 어떤 무슨 말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지금부터 부정적인 말은 하지말자. 신나고 희망이 있는 긍정의 말만을 선택해서 말하자.‘즐겁다’‘신난다’ ‘보람 있다’ ‘재미가 있다’“젊다” “행복하다” “기분좋다” 고 말하면서 신나게, 성스럽게 선택을 하면 우리의 인생은 신나고 성스럽게 되는 것이다. 노래에도 인생이 보인다= 우리가 무심코 부르는 노래에서도 그 사람의 인생을 보기도 한다. 가수들은 노래 한 곡을 취입하기 위해서 수 천 번의 연습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가수들은 그들이 부른 노래와 같이 인생을 살게 된 다고 한다.‘쨍! 하고 해 뜬 날, 돌아 온다네’를 부른 송대관은 그 노래로 인하여 쨍! 하고 빛을 보았고, “하얀나비” “작은새”주옥같은 히트곡을 낸 김정호는 “간다 간다”라고 노래 부르고 우리 곁을 떠났다. 를 부른 배호는 ‘돌아가는 삼각지’처럼 쓸쓸하게 돌아갔고, 을 부른 마산출신 권혜경은 노래 가사처럼 한적한 산장에서 한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러한 예는 많이 찾을 수 있다. 말의 놀라운 힘= 첫째. 각인력이 있다. 매일 우리는 “나는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내부에 위대한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 나는 아직도 발휘되지 않은 가능성을 간직하고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말을 할 필요가 있다. 둘째, 견인력이 있다. 말은 행동을 유발하는 힘이 있다. 할 수 있다고 말하면 할 수 있게 되고, 할 수 없다. 고 말하면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언행일치라고 한다. 그러므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셋째, 성취력이 있다. 말은 견인력을 넘어 성취력이 있다. 이같이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만 하였다. 말에는 각인력, 견인력, 성취력이 있다. 그러므로 항상 적극적, 긍정적, 소망적, 미래적인 말만 하라. 부정적인 말은 농담이라도 하지 마라. 마음의 양동이에 긍정의 생각을 집어넣어라. 자! 이제부터는 당신의 말을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말로 바꾸어라. 그러면 당신은 성공을 위하여 탈바꿈을 하게 된다. 좋은 이미지가 경쟁력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대화의 수준을 보면 문화민족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미국이나 영 사람들은 “Thank you!”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일본인들은 어떠한가. 하시라도 일본인을 부르면 “하이!” 하고 경쾌하게 대답하고 뛰어 온다. 물론 조금만 감사하단 생각이 들면 “아리가토” 즉 감사하단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어떤 사람은 이 단어를 하루에 300회 이상 사용한다고 하니 우리가 볼 때는 너무 지나치게까지 느껴질 정도다. 외지 사람들이 볼 때는 안동을 중심으로 북부지역 사람들은 속마음은 아니지만 친절한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지금은 이미지 시대이다. 좋은 이미지가 브랜드 파워이고 경쟁력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이미지란 감각적, 직관적으로 주어지는 구체적인 상(象)을 말한다. 예를 들어 주변의 동료나 친구,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을 떠올려 보자. 그러면 그 사람의 말투, 옷차림, 생김새, 몸동작, 머리 스타일 등이 차례로 떠오를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을 구성하는 이미지다. 그 이미지에 의해 ‘저 사람과 거래를 맺고 싶다’라든가 ‘저 사람이라면 나의 배우자감이다’ 아니면 ‘저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거나 ‘저 사람이라면 우리를 대변해 줄 지도자 감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토록 중대한 우리의 ‘이미지’를 그저 다른 사람의 주관적 사고에만 맡겨 둔 채, 수동적이고 무기력하게 방관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스스로 선택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자신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연출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긍정의 말이 기적을 가져 온다= 희망, 기쁨, 성공, 부. 아름다움, 웃음, 미소, 행복 이것을 항상 노래하고, 마음속에 새겨두자. 이것은 신의 진실한 모습이며, 동시에 당신의 진실한 모습이다. 당신은 사람들에 대해서 ‘그들은 보다 밝고, 행복하고, 기쁨에 넘치고, 풍족한, 성공한 삶을 보내야만 한다’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상상함으로써 그들을 풍족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결실의 일부는 나에게로 돌아온다. 그 마음의 그림을 성실하게 키우자. 마침내 그것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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