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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

이창재 기자 입력 2017.03.29 17:01 수정 2017.03.29 17:01

청송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등재 눈앞 ‘최고 성과’청송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등재 눈앞 ‘최고 성과’

한동수 청송군수가 올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으로 선정됐다.한 군수는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시상은 서울에 소재한 한 유수언론사가 주최하고 이 언론 계열의 잡지사와 방송사, 정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이 해당공공기관장이 본인을 스스로 추천해 심사를 거쳐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CEO를 12개 부문으로 선정해 수상한다.이에 따라 청송군이 한동수 군수를 이 시상에 추천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한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청송군수에 당선된 이래 청송사과, 주왕산, 주산지 등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환경을 활용한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고 시상 추천한 배경을 밝혔다.또 지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3월 재인증을 받아 앞으로 5년간 국제슬로시티 청송이라는 이름으로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군은 한동수 군수를 현재 재임하고 중 그 동안 성과가 인정돼 이 상을 수상받을수 있었다고 강조했다.한 군수는 특히 뛰어난 지질유산을 보유한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권고(예비인증) 결정을 받아 오는 5월 정식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밖에도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연수원 개원, 오는 6월 대명리조트 오픈 등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기반을 조성한 점도 이번 시상에서공로가 인정받았다고 거듭 강조했다.한 군수는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자원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MICE 산업, 헬스투어 등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적극 육성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군민‘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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