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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포도, 색(色)을 발하다

김영춘 기자 입력 2016.07.25 18:05 수정 2016.07.25 18:05

김천시는 찾아오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2013~2014년 추진되었던 그린농식품투어를 시작으로 2015년 부터 김천시 자체적으로 김천포도투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포도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도투어는 황악산반곡포도정보화마을을 주관으로 하여 지난 23일 투어를 시작으로 13일간 진행한다.투어 주요프로그램은 포도홍보관, 포도터널 견학을 시작으로 색깔포도따기, 직지사 관람, 보랏빛 산채비빔밥, 포도떡·포도스무디 만들기, 녹색미래과학관관람 등 김천 컬러포도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체험을 연계한 고품질 웰빙체험상품이다. 현재 하나투어, 모두투어, 코레일(참조은여행사)에서 포도투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작년 포도투어는 메르스 영향으로 체험객이 당초 목표인원을 채우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고 끝났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에 오지못한 체험객들과 전국에서 매년 포도체험을 하기위해 김천을 방문하는 단골 체험객들로 투어시작전인 22일 950명이 상품구매를 했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목표인원 1,000명을 넘어 1,500명이 넘는 체험객이 방문할 전망이다.또한, 강성호 농축산과장은 “김천포도투어를 통해 대도시 관광객 유치로 명품 김천포도를 널리 알리고 김천명소 관광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전국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천/김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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