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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어린이 물놀이장 4개소, 3년 만 본격 운영

이승표 기자 입력 2022.07.21 14:38 수정 2022.07.21 14:55

23일, 문외한 2공원, 망정 3공원
임고강변공원, 영천댐공원 개장

2019년 문내·외 2공원 물놀이장 전경.<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오는 23일~다음 달 23일까지 문내·외 2공원(삼산아파트 앞), 망정 3공원(창신아파트 옆)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문내·외 2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물놀이 시설 6개로 구성돼 있고, 공원내 화장실은 노후화로 올 4월 화장실과 탈의실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그늘막 등 부대시설이 설치 돼 쾌적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다.

망정 3공원 물놀이장은 유아용 및 어린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더 등 물놀이 시설 7개로 구성돼 있고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하도록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뜨겁게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로, 운영시간은 낮 12시~오후 5시까지다.

또한 해마다 가장 많은 행락객이 휴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임고강변공원과 영천댐공원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오는 23일~다음 달 28일까지 개장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간 중단됐다가 재개장하는 만큼 물놀이장 주변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15개 동)을 설치하고 각 공원 내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방 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시설물 정비와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 하고 애완견 동반 출입, 취사 행위, 킥보드, 자전거 등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아울러 물놀이장 주변에는 별도의 주차시설이 없어 자가용 이용 자제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실천과 주변 소음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각 물놀이장에 배치, 관리 운영한다.

최기문 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나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이용객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물놀이장이 지역 어린이들의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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