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는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83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고 가스시설 안전점검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등 가스자율점검을 생활화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이해하고,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보일러 등 집안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또 교육 후 학생들이 비눗물로 가스시설에 누출점검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지며 가스누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자신의 집을 가장 우선적으로 점검한 후 이웃세대를 방문해 시설 점검활동을 펼치게 되며, 9월15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 세대당 1시간을 합쳐 총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과 학기 중 개설되는 가스안전자율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만여 학생들이 가스안전점검 방법을 습득하고 있으며, 가스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김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