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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기고

올 추석,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9.04 10:45 수정 2022.09.04 12:44

반병인 예천소방서


무더운 여름이 거짓말처럼 가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면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로 접어드는 길목에 들어섰다. 

조금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어느 때보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매년 많은 가정에서 작은 불씨로 시작된 화재가 큰 화재로 확대되어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를 볼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 해 둔다면 이런 피해들을 예방할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인명피해 방지에 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소방시설로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는 소방시설로, 소화기 한 대를 비치해 두는 것은 소방차 한 대를 집에 두는 것과 같다.

예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와 화재 취약계층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나눠주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추석 선물준비로 고민이 많겠지만 이번 추석에는 늘 하던 선물보다는 특별한 선물인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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