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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지방소득세 45% 급증

김봉기 기자 입력 2017.04.24 14:35 수정 2017.04.24 14:35

지난해 189억 징수…도청이전 ‘효과 톡톡’지난해 189억 징수…도청이전 ‘효과 톡톡’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액이, 2015년 대비 45% 증가한 189억원이 징수됐다고 밝혔다.이는 2015년 신고·납부액 130억원보다 59억원이 증가된 세액으로, 이 가운데 법인지방소득세가 27억원, 개인지방소득세 17억원, 특별징수분 15억원이 증가됐다.이처럼 세수가 증가된 이유는 2015년부터 지방 자주재원확충 및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종전 국세의 부가세 과세방법인 법인세 결정세액의 10% 과세로 운영되던 지방소득세가, 독립세 과세체계인 법인세 과세표준을 지방소득세의 과세표준으로 공동사용으로 개편된 것이다.안동시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의 증가는 법인의 이익증가와 더불어 도청이전의 효과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세수는 더욱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아울러 4월 말까지 신고해 할 2016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월말에는 신고가 집중돼 혼란이 예상되므로 조기에 신고·납부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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