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의성

의성군,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우려지역 지상방제

김근수 기자 입력 2017.04.24 17:04 수정 2017.04.24 17:04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북방수염하늘소 활동기(4월~10월)를 맞아 주요 감염우려지역(단밀면, 구천면, 비안면, 안평면) 80ha에 대해 4~5회에 걸쳐 반복적인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금번 시행하는 지상방제는 휴대용 연막방제기를 이용하여 약제를 연기처럼 살포하는 방식으로, 장비의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하고 확산성분 약제를 혼합 사용함으로써 대단위 면적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매개충 살충 효과가 높아 소나무림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아세타미프리드 액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을 대상으로 하는 약제로서 인축, 다른 곤충에 대한 영향은 적지만, 선제적으로 읍면을 통해 방제지역 주변 주민들에게 약제 살포 내용을 알리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