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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울진 민선 8기 100일, 변화와 혁신의 기틀 마련하다

김형삼 기자 입력 2022.10.19 08:28 수정 2022.10.19 08:28

울진 미래비전을 위한 4대 키워드 마련
100년 미래 대전환점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로
차별화된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
민선 8기 변화의 시작 섬김 군정 실현

↑↑ 손 군수(우)가 경북스마트팜혁신밸리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 국회의원회관을 찾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 손 군수 민생현장 탐방 모습.

↑↑ 울진사랑 장학금 수여식.

↑↑ 주민과의 대화 현장.

↑↑ 주요 사업현장점검 모습.

↑↑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업무협약식 모습.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건설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 민선 8기가 어느덧 100일이 지났다.

지난 100일은, 울진이 나아갈 방향과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획일화 돼 있던 군정 시스템을 재조정하는 등 앞으로 함께 할 민선 8기 4년이 성공적인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단단하고 깊게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었다.

손병복 군수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 연연하기보다는 공약을 통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실현 가능성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추진계획을 마련해 가고 있다.

이에 함께 갈 4년을 위해 함께했던 민선 8기 손병복 군수 취임 100일을 돌아보고자 한다.

■우선 손 군수는 민선 8기 울진 발전을 위해서는 군수와 직원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회의·면담·도시락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 울진군의 목표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 군정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정 혁신을 위해 청탁, 혈·지·학연 위주의 정실인사를 근절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런 인사시스템을 통해 공무원들이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추고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 군민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민선 8기 손병복 군수의 첫 행보는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이었다.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 사항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갔다.

특히 군민들은 모두 동등한 권리를 가져야 함을 강조하고 수도, 전기, 도로, 안전 등 보편적인 인프라 시설에 대한 민원은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등 군민이 우선이 되는 군정 운영 방안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산불피해 대책 및 폭염 등으로 인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산불피해 보상의 경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하는 등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왔다.

화합과 혁신이라는 바탕 아래 민선 8기가 이루고자 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군민들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드는 것이다.

■민선 8기는 울진 경제부흥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를 건설을 목표로 삼고 취임과 더불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추진했던 신한울 3, 4호기 착공이 2024년으로 앞당겨짐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사업자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울 3, 4호기 건설에 발맞추어 원자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실증단지’ 예비타당성 신청과 11월에 시행되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지정을 위해 평가준비를 철저히 진행해 왔다.

이에 지난 9월 효성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MOU를 맺었으며, 이외에도 10월 중 GS 건설을 비롯한 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경북도, 경북대, 영남대와 함께 수소 전문인력 양성 및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울진형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자립형 스마트팜 조성’등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민선 8기는 이러한 지난 100일의 과정을 기반으로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나아갈 구체적인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100년 미래의 대전환점 글로벌 원전 최강국 중심도시 건설’, ‘차별화된 관광명소 개발로 관광객 1,000만 시대 준비’, ‘지속 가능한 울진형 산업시스템 구축’, ‘민선 8기 변화의 시작 섬김 군정 실현’을 4대 키워드로 삼고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 예산 수립을 위해 간부회의, 의사결정회의, 현장 점검 등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까지 검토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민선 8기에 보내준 군민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변화된 울진에 대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지난 100일 동안 걱정과 우려하는 이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뭔가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급히 가기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가며 내실 있는 혁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기의 울진을 새로운 희망울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선택에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하겠으니 군민 여러분도 끝까지 저를 믿고 함께 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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