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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예천진호양궁장, 전지훈련지 ‘각광’

황원식 기자 입력 2017.04.25 18:00 수정 2017.04.25 18:00

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 등 해외 양궁팀 찾아인도네시아·중국·말레이시아 등 해외 양궁팀 찾아

예천군이 스포츠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반시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각종 대회 유치는 물론 체육인들에게 전지훈련지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진호국제양궁장에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양궁팀을 비롯해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훈련을 위해 총 30개 팀(연인원 2,073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또 올해 2월에 브라질 주니어 여자대표 선수 1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했고 일본 시코쿠섬 에이메현 고등부 양궁팀 11명은 지난 19일 ∼ 23일까지 전지훈련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이번에 방문한 양궁선수단은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및 예천여고 양궁팀과 연습경기를 가졌으며, 양궁국가대표 선수단 훈련을 견학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견학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궁장이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전지훈련 선수단에 최적의 훈련조건을 제공하겠다”며 “국제적 스포츠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국위 선양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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