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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안동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 개최

박채현 기자 입력 2022.10.20 13:30 수정 2022.10.20 14:45

↑↑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보건소 보건훈련실에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안동시보건소 제공>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보건소 보건훈련실에서 ‘2022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

생물테러 훈련은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보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초동 대응요원의 대응 절차, 개인 보호복 레벨 착탈방법, 다중탐지 키트 사용법, 검체이송 등 강의훈련과 실습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또는 격년으로 실시됐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했다.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으로 인해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훈련 시나리오 기반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벗어나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해 실시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생물학적 테러전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실습형 훈련을 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기는 보건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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