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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롯데월드타워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4.26 14:49 수정 2017.04.26 14:49

5월 황금연휴 ’스위트 스완’․‘레고 꽃이 되다’ 등5월 황금연휴 ’스위트 스완’․‘레고 꽃이 되다’ 등

롯데월드타워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을 맞는다. 다가오는 5월 첫째 주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징검다리 연휴로 이어져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진행 (4/1~5/8)= 우선, 석촌호수 동호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와 함께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가 진행된다.‘스위트 스완’ 프로젝트는 3년 전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이 다시 한번 석촌호수에 높이 16m에 이르는 엄마, 아빠 백조와 아기 백조 5마리로 구성된 백조 가족을 띄운 것으로, 작가는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인간의 가치를 백조 가족으로 형상화 했으며, 아기 백조가 성장을 통해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삶과 성숙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2014년 러버덕 프로젝트, 2016년 슈퍼문 프로젝트 등 초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들은 한 달간 5백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을 송파구와 석촌호수 일대로 불러모아 인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매출을 크게 늘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번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역시 주변 상권의 매출을 20~30% 가량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 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 ‘레고 꽃이 되다’ 축제 진행 (4/21~5/7)=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5월 7일까지 ‘월드파크(롯데월드몰 앞 잔디광장)’에서 4백만 개, 무게로는 4톤 분량의 레고 브릭을 활용한 레고 코리아 주최 ’레고 꽃이 되다’ 축제를 진행한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가로 8m, 세로 12m의 대형 레고 꽃을 만들 예정이며, 레고 브릭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대형 레고 꽃을 채울 수 있는 플라워 존과 특별한 레고 창작품이 전시된 갤러리 존, 다양한 레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존 등 세 가지 존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플라워 존에는 자신만의 레고 창작품을 만들어 대형 꽃 만들기에 참석가능 한 ‘레고 플레이 테이블’이 운영되며, 갤러리 존에서는 2016년 브릭코리아 출품작 및 실제 사이즈로 제작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레이스카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존에서는 레고 스토어와 레고 공식 온라인샵에서만 판매하는 브릭헤드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들의 구매와 레고 테크닉 RC 시리즈 레이싱 대회도 체험이 가능해 연휴 기간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 전망대와 아쿠아리움도 연휴 특수 누릴 듯= 5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에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단지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운영사별로도 맞춤 행사도 진행된다. 아쿠아리움과 지난 4월 3일 개장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경우 연휴 특수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월드몰 지하 1층 크라운 주변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바비 더 아이콘’ 전시가 진행된다. 바비 인형 전시 및 바비와 연계한 콜라보 상품, 파우더 룸 등이 운영되며 시간대별 메이크업쇼 등이 진행돼 좋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롯데월드몰 5층~11층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멀티플렉스(21개관 4,600석)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5월 2일 영화 ‘보안관’의 VIP 시사회를 개최해 영화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이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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