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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은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안동시립도서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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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사서들이 직접 책을 선정해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매년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올해에는 격월로 주제를 정해 1·2월 ‘2021년 우리자료실 최다대출도서’, 3·4월 ‘시작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5·6월 ‘그 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책’, 7·8월 ‘요즘 재미가 부족한 당신에게’, 9·10월에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운영했다. 11·12월에는 ‘2022년 TV 속 책장’이라는 주제로 도서를 전시 할 예정이다.
‘2022년 TV 속 책장’은 TV를 비롯한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개되고, 주목을 받은 도서들을 한 자리에서 골라 볼 수 있도록 준비된 주제로 각 도서관의 자료실에 별도의 공간에 전시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매년 6만여 권의 신간도서가 발행되는 가운데 어떤 책이 나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것인지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달의 도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앞으로도 믿고 보는 ‘이달의 도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