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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 외동 개곡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02 14:54 수정 2022.11.02 14:54

외동 개곡리 320번지 일원 350필지, 19만5547.5㎡ 새 지적공부 작성

↑↑ 지난 2020년 11월 18일 개곡1리 마을회관에서 2021년 지적재조사 외동 개곡2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외동읍 개곡리 320번지 일원 외동 개곡2지구 350필지, 19만5547.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경주시 외동 개곡2지구는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했다.

이어 사업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 증감이 생긴 필지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을 통한 정확성을 향상시켜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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