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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문불여일견 참여작가 작품 기증식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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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지난 9월 8일까지 열린 지역작가 400호 특별기획전 ‘백문불여일견Ⅱ:百聞不如一見Ⅱ’ 전시를 마친 주요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전당 갤러리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안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작가와 안동미술협회, 안동대학교의 추천을 받아 400호 대형 특별기획전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증식은 지난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VIP실에서 개최했다.
전시에 참여한 9명의 작가 중 3명이 작품을 기증했다. 강지순 작가의 ‘설렘’(40 x 80cm), 권후남 작가의 ‘세월 이야기’(162.2 x 130.0cm), 박상환 작가의 ‘묵계서원 이야기’(162 x 76cm) 등 3개 작품이다.
기증에 나선 작가들은 본인의 작품을 전문갤러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추후 기증작품 특별전을 진행해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속적인 지역작가 특별전을 진행해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응원하고자 하며 지역의 우수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