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적 항공사 타이거에어 타이완이 제4회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다.26일 타이거에어 타이완에 따르면 타이거에는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타이거에어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홍보하고 무료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특히 타이거에어는 이번 치맥 페스티벌 기간 동안 특별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운임 이벤트가 사용 가능한 노선은 대구~타이베이 노선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를 제외한 편도 4만원이다. 여행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이다.운항 스케줄은 오는 8월1일~12일 대구에서 오후 8시50분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10시40분 도착한다.복편은 타이베이에서 오후 4시40분 출발해 대구에 오후 7시50분 도착하는 스케줄이다.또 오는 8월13일~10월29일에는 대구에서 오후 8시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후 9시30분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대구에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특가 항공권은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타이거에어 타이완 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27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11시59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타이거에어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구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특별 운임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타이거에는 지난 5월5일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화, 목, 토, 일 주 4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대구/김해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