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7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일환으로“에밀레 심재경의 참 좋은 브런치콘서트”공연을 준비했다. 이번공연은 2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되며 전석 5천원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이 가능하다.대학가요제 대상 에밀레 출신이며 안동을 노래하는 가수 심재경의 안동 첫 단독 공연으로 ‘참 좋으이더’,‘아지매쏭’ 등 안동 사투리로 된 재미난 노래들과 ‘무조이 부르스’, ‘그 여름 낙동강’, ‘내 맘의 강이 여기에’ 등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잔잔한 통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문화융성의 시대에 문화가 있는 삶을 주창하며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브런치 공연으로 오전 11시에 진행돼 12시 공연이 종료되며 로비에 마련된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뙤약볕을 피해 음악과 함께하는 정오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유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