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신기초등학교는 지난 25일 1,2학년 통합학급 학생들과 함께 어울림 라탄교실을 운영했다. 통합학급 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라탄구슬바구니를 만들어보고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공감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이었다.

라탄 환심을 이용하여 각자 개성을 담은 바구니를 완성해 보고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완성할수 있었다.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역량 강화 활동이 됐다.

1학년 김00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던 라탄 바구니가 너무 특별하고 도움반 친구와 함께 또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만든 라탄구슬바구니 만들기는 참여한 학생 모두 집중해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그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신기초등학교는 매 학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으로 바람직한 교우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