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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전국 2위'

장재석 기자 입력 2022.11.29 13:11 수정 2022.11.29 13:11

설립 1년만에 쾌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0위'

의성군은 올 9월에 실시한 조합공동사업법인 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해당 평가는 원예‧양곡‧통합‧가공‧축산의 전국 총 103개소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에 대한 평가항목별 점수와 가감점을 합산하여 평가한 것으로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2위,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0위로 두 법인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3월에 연합사업단에서 조공법인으로 전환하여 `21년 취급액 244억원(물량 10,502톤), `22년 9월 올해 목표인 300억을 돌파하여 11월 현재 338억원(13,328톤)으로 전년동기 실적 대비 48%가 증가했다.

현재 군은 향후 5년(`23~`27년)의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수립을 위해 원예산업 거버넌스 조직 ‘의성군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조직해 10월 첫 회의를 가졌고, 생산‧유통의 조직화 및 스마트화를 추구하는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의성조공법인과 함께 정부 통합마케팅 체계 개편에 발맞춰 품목 중심의 전문조직 육성 및 유통‧마케팅 일원화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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